해외의 한 장례식장에서 아찔한 의상으로 춤을 추는 댄서들이 동원돼 논란이 일고 있다. 화려한 조명도 동원됐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중국에서 성행하고 있는 ‘댄스 장례식’ 열풍을 영상과 함께 보도했다.
|
(유튜브) |
보도에 따르면 당시 중국의 한 장례식장에서 댄서들이 관을 사이에 두고 마룬5의 ‘Moves like Jagger’에 맞춰 아찔한 춤을 추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 같이 다소 민망한 이벤트를 하는 이유는 조문객을 더 많이 불러 모으기 위해서다. 조문객 수가 고인의 사회적 지위와 직결된다는 사회적 통념 때문이다.
한편, 중국 당국은 이러한 행태에 대해 ‘문화적 가치를 훼손하는 야만적인 예’라며 단속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