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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X발, 장사 못하는 거 원해?" 리쌍 길, 욕설 녹취록 보니

힙합 듀오 리쌍의 멤버 길이 자신의 건물에서 곱창집 ‘우장창창’을 운영하던 임차인과 언쟁을 벌이는 녹취록 일부가 공개됐다.

지난 7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길이 임차인 서윤수씨를 찾아와 언쟁을 벌이는 녹취록 일부를 공개했다. 9일 한 매체가 해당 녹취록 전체를 온라인에 공개했다. 


공개된 녹취록에서 길은 서씨에게 “정말 원하는 게 뭐야?”라며 “정말 재판가는 것을 원하느냐”라고 물었다. 이어 “친하게 지내자, 장사하게 해주겠다. 대체 왜 그러는 것이냐”라며 호소했다. 서 씨는 “합의한 대로 증축하게 해달라”라며 “할 수 있는 방안이 재판밖에 없다”라고 했다.

이어 길은 “너 우리한테 해줄 거 없지? 나는 해줄 거 있어. 여기서 장사하게 해줄게”라며 “우리는 손해 봤잖아. 몇 억을. 근데 넌 장사하게 해 달래. 그러면 XX지. 윤수야 나는 괜찮아 나는 괜찮아. 나는 너 때문에 몇 억을 손해 봤지만 넌 하라구. 장사하라구. 증축이 6평이잖아 해줄게. 근데 네가 나한테 그 마음 보여줘봐”라고 말했다.

녹취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길이 준 돈이 월세 받은 거 다 합쳐도 더 많은 상황”, “세입자가 도대체 왜 소송을 걸겠다는거냐”, “몇 억을 손해본 길은 누구한테 보상받나” 등 대부분 길을 옹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녹취록 영상은 10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조회수 25만여 회 등을 기록하며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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