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보기술(IT) 공룡 기업 ‘페이스북’ 인턴의 한달 급여가 웬만한 직장인은 상상하기 힘든 금액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과 미국 경제 전문지 블룸버그 등 외신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 인턴의 월급은 7500달러(한화 약 8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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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헤럴드 DB) |
입이 떡 벌어지는 월급 외에도 놀라운 지원책은 더 있다. 정규직 못지 않은 무료 숙소 제공 및 항공권 지급, 식사 제공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페이스북 인턴 출신 힐라 왈리스(Hyla Wallis)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인턴들은 한명도 빠짐없이 정규직이 되고 싶어한다”라며 만족감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정규직 근로자의 한 달 평균 급여는 3800달러(한화 약 426만원) 선으로 알려져 있다. 페이스북 인턴 직원은 이들에 비해 약 2배가량 많은 돈을 받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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