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겁없는 성인 남성이 거대 호랑이에게 몰래 다가가 장난을 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최근 프로 카레이서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은 멕시코의 동물보호단체 ‘더 블랙재규어 화이트타이거 재단’(Black Jaguar-White Tiger Foundation)에 방문해 호랑이 니콜(Nicole)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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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
사람보다 더 큰 야생 호랑이를 보고 장난기가 발동한 해밀턴은 겁없이 녀석에게 살금살금 다가간다. 이내 그는 니콜의 몸을 순간적으로 잡았다가 놓았다.
이 때 무서운 맹수 호랑이의 반응은 예상 외로 깜찍(?)했다. 호랑이 니콜은 깜짝 놀라 뒤로 나자빠지며 어리둥절해 한다.
니콜은 이내 고양이처럼 반바퀴를 뒹굴면서 애교를 부린다.
이에 누리꾼들은 “호랑이가 너무 온순하다”, “운이 무척 좋았다. 너무 위험한 행동이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영상은 현재 8000회 이상 공유됐으며, 26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