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과 관계를 더 많이 갖게 되면 오히려 불행해질 수 있다는 연국 결과가 나왔다.
미국 카네기멜론대 연구진이 35~65세 이성애자 부부 64쌍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관계 횟수가 높을수록 성적 만족도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최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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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3rf |
보도에 따르면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을 관계 횟수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눈 뒤 90일간 각자의 기분과 성적 만족도 등을 조사했다.
연구를 이끈 조지 뢰벤슈타인 교수는 “관계가 늘어날수록 이성간 만족도와 기분이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횟수에 지나치게 관심을 둘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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