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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 총알 ‘한 발’로 소년 참수하려는 IS대원 사살

‘모술의 스나이퍼’로 유명한 한 저격수가 IS 대원을 사살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십대 소년을 참수하려던 IS 대원이 한 저격수에 의해 사살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의 교전이 매일 이루어지고 있는 이라크 모술 지역에서 IS 대원들이 소년들을 참수하고자 이들에게 총을 겨누고 있었다. 

기사와 무관 (사진=123rf)
기사와 무관 (사진=123rf)
이때 어디선가 총알이 날아와 IS 대원 중 한 명의 몸에 박혀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저격수의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현지 언론들도 ‘모술의 스나이퍼’가 나타났다’며 공을 높이 사고 있다.

한편, 현재 모술에서는 이라크 정부군과 쿠르드군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격퇴하기 위해 ‘모술 탈환 작전’을 벌이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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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