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판 라따뚜이가 영국에 등장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영국 브리스톨에 거주하는 72세 노인은 치우지도 않은 공구박스가 매일 밤만 지나면 정리된 상태로 복구되는 이상한 일이 발생한다고 했다.
처음에는 수상하다며 혹시 귀신인가 의심했다. 몇 주가 지나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자 그는 CCTV를 설치해 누가 자신의 공구박스를 정리하고 있는지 알아내기로 했다.
영상을 본 그는 깜짝 놀랐다. 알고 보니 매일 그를 도와주는 정체는 쥐였다. 밤마다 쥐가 창고 도구를 공구박스에 넣었던 것이었다. 노인은 귀엽다며 쥐에게 “Metal Mickey (금속 미키마우스)라는 별명을 주기로 했다.
관련 영상 (출처=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cczWH5nS3Gk)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