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또는 브라우니를 연상시키는 네모난 똥을 싸는 동물이 있다.
코알라와 오소리와 비슷한 생김새를 가진 웜뱃(Womb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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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면체 모습을 가진 웜뱃의 똥 (National Poo Museum 트위터 캡쳐) |
웜뱃의 배변물은 일반적인 둥근 형태가 아닌 육면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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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Wire `WOMBATS POO SQUARES!` 캡처) |
그 이유는 ‘장의 탄성’ 때문이다. 웜뱃의 장은 일반적인 동물의 장보다 탄성이 좋다.
또한, 장에 딱딱한 부분과 부드러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배설물이 이곳에 번갈아 부딪혀가며 육면체 모양을 만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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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뱃 (Fotol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