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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중간지점’에서 결혼한 커플 ‘화제’

뉴질랜드 출신의 여성과 호주 출신의 남자가 두 나라의 중간지점에서 특별한 결혼식을 올려 화제다.

제트스타 201 항공을 탄 부부는 시드니에서 오클랜드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두 나라의 중간지점에 도달할 때쯤 결혼을 맹세했다고 보도됐다.


(페이스북 캡처)
(페이스북 캡처)

둘이 부부의 연을 맺으면서 낭독한 사랑의 서약서는 항공사 직원들 앞에서 진행됐다.

커플은 실제 인터뷰를 통해 공항 덕분에 서로 알게 되었기에 특별하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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