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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한글] 이주호 교육부 장관,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 지원, 범정부 차원으로 확대해야”
Jun 26, 2023
교육부, 유학생 유치 경쟁력 제고방안 마련 중...7월에 발표할 예정
[헬로 한글] 비상교육, K-에듀테크로 전세계 한국어 학습자 타켓팅
Jun 26, 2023
급증하는 전세계 한국어 교육 수요에 교원 부족 현상 심화 한국어 세계화를 위해 에듀테크 기술 적극 활용해야 노중일 비상교육 GEO 코어 그룹 대표 인터뷰 한류 열풍으로 전세계 한국어 학습 열기가 높아지면서 정부의 교원 파견과 수업 개설 지원만으로는 학습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에 봉착했다는 제언이 나왔다. 노중일 비상교육 GEO 코어 그룹(GEO Core Group) 대표는 최근 코리아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점차 다양해지고 세분화되는 학습자들의 수요를 고려하면 에듀테크(Edu-tech)가 대안”이라며 “기술을 통해 (세계 곳곳의) 학습자와 한국어 교육 기관을 연결하는 에듀테크 기업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에듀테크란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이 결합된 신조어로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교육을 의미한다. 노 대표가 이끄는 GEO 코어 그룹은 2019년에 출범한 비
[헬로 한글] 한글학회 이사장, “심각한 한국어 파괴 진행 중"
Jun 26, 2023
권재일 서울대 명예 교수, 또래 집단 밖에서의 줄임말, 신조어 사용 자제 및 미디어, 공공기관, 교육기관의 올바른 한국말 사용 노력 촉구
[헬로 한글] 베트남 한국어 교육 현장을 가다
Jun 26, 2023
제2외국어 채택 2년도 안돼 제1외국어로 K콘텐츠 인기에 초3학년부터 한글 공부 학습 수요에 못 미치는 교원 수..."현지 한국어 교사 양성 시급" [하노이=코리아헤럴드] 한국에서 비행기로 5시간 떨어진 베트남 하노이에는 한국어의 인기가 그 어느 곳보다 뜨겁다. 초등학교 3학년에 해당되는 8세 어린이들이 한국어를 영어와 함께 제2외국어로 배우고 있고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자 수는 2021년 8,000명에서 2022년 28,450명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베트남 교육훈련부는 지난 2019년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승인한 데 이어 2021년에는 독일어와 함께 제1외국어로 추가 선정했다. 채 2년이 안되어 제1외국어로 승격된 것이다. 베트남 교육 과정 상 제1외국어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제2외국어는 중등학교부터 선택 과목으로 배우게 된다. 현재 한국어와 독일어를 포함해 총 7개국어 (영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중국어, 일본어)가 제1외국어로 채택되어 있
[헬로 한글] 한국어에 빠진 베트남 취업 준비생들
Jun 26, 2023
한국기업 진출과 고용 확대로 한국어 학습자 ↑ 시장 수요와 한류 맞물려 폭발적인 학습 열기 "다른 외국어 전공자보다 1.5배 더 번다” [하이퐁=코리아헤럴드] 베트남 북부의 항구도시 하이퐁에는 “영어를 잘하면 월급 2배, 한국말 잘하면 월급 3배”라는 말이 있다. 다소 과장이 섞여 있지만, 이 표현은 하이퐁에 불고 있는 한국어 열풍을 잘 보여 준다. 많은 한국 기업들이 이 곳에 대규모 공장을 짓고, 수억원 가치의 프로젝트를 주도하면서 한국어에 능통한 베트남 인재 유치전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올 초 코리아헤럴드가 방문한 하이퐁 마리퀴리고등학교(Marie Curie High School)에는 많은 학생들이 일찍이 한국 기업 취직을 목표로 한국어 공부에 매진하고 있었다. 마리퀴리고 10학년 팜 옌(Pham Yen) 학생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하이퐁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서 일하고 계신다”며 &ldqu
'성범죄 당하고도 범죄자 취급' 최말자씨, "이젠 성폭행 피해 여성들 돕고 싶어'
Jun 21, 2023
최말자(77)씨는 정당 방위에 관한 논란이 있을 때마다 언급되는 '강제 키스 혀 절단 사건'의 당사자다. 이는 1964년 5월, 경남 김해의 한 작은 마을에서 당시 18세이던 최씨가 강제로 키스하려는 노모씨 (당시 21세)의 혀를 절단한 사건이다. 법원은 최씨의 정당 방위를 인정하지 않고 중상해죄로 징역 10개월, 집행 유예 2년을 선고했다. 노씨는 사건 이후 최씨의 집에 침입해 협박을 한 죄로 징역 6개월, 집행 유예 2년형이 선고되었다. 그에게 성폭력 관련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다. 억울하게 가해자가 된 지 56만인 2020년, 최씨는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다. 하지만 1심과 2심은, "시대가 바뀌고 사회 문화적 환경이 달라졌다고 하여 반 세기 전의 사건을 뒤집을 수 없다"며 그의 재심 청구를 기각했다. 이달 초 부산 여성의전화 사무실에서 만난 최 씨는 "대법원이 양심적이라면 법대로 이 사건에 대한 재심을 열어서 바로 잡고, 정당 방위
[단독] 尹정부 출범 후 ‘고위급 탈북’ 증가에 “北, 해외 파견직 감시 강화”
Jun 18, 2023
[코리아헤럴드=김아린 기자] 북한이 최근 해외에 파견된 간부들의 탈북을 막기 위해 단속과 통제를 부쩍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국가정보원이 파악했다. 18일 코리아헤럴드가 국회를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첫 1년 동안 한국으로 망명한 ‘주요 탈북민’은 동반 가족 포함 8명이며, 이는 지난 문재인 정부 시절의 연평균 약 5명에 비해 증가했다. 또한 지난 해 5월 이후, 유럽 등 해외에 다양한 직책 및 신분으로 파견되었다 현지에서 이탈하는 북한 인사들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원은 해외 파견 중 탈북한 이들 대부분이 체제 염증으로 인한 귀북 거부감, 자녀 학업과 장래에 대한 고민, 한국에 대한 동경 등 복합적 사유로 탈북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윤 정부 출범 이후 고위 인사들의 이탈 조짐이 커지자 북한 당국은 경계 태세에 들어갔다. 국정원은 이와 같은 재외 북한인들의 이탈 움직임에 북한 당국이 사상적 이완을 경계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
[단독] 최재형 “韓 대학가 ‘홍콩 민주화 시위 지지’ 견제 배후에 ‘中 선전 의혹’ 공자학원”
Jun 15, 2023
[코리아헤럴드=김아린 기자] 국내에 설치된 중국어 교육기관인 공자학원이 중국인 유학생 단체를 통해 한국 대학가 내 홍콩 민주화 시위 지지 견제 활동을 펼친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공자학원은 서울대학교 등 대학가에서 중국인 유학생들이 벌였던 홍콩 시위 지지 대자보 훼손 등의 중국 비판 여론 견제 활동의 배후에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최 의원실이 입수한 자료에 의하면, 공자학원은 중국인 유학생 단체를 동원해 국내 대학가를 중심으로 중국의 대외 영향력 전파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홍콩, 대만 문제와 관련해 중국에 대한 여론 악화 견제에 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례로 유학생들을 동원해서 전북 소재 모 대학교 측에 항의해 학내에 설치된 대만 국기 철거를 유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공자학원은 대학 내 문화 강연을 열고 모택동 사상을 홍보하거나, 중국 공산당 창립 50년을 찬양하는 내용을 문집에 수록하고 중국 건국 70주년 기념행사 시청을 유도하는 등의 선
[단독] 국정원 “한미일 대북 공조 강화에 김정은 ‘정서 불안’ 심화...모험적 군사 도발 우려”
Jun 2, 2023
[코리아헤럴드=김아린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윤석열 정부의 한미일 안보 협력 강화 움직임에 불안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코리아헤럴드 취재를 종합하면, 국가정보원은 한미일 대북 공조 강화로 인해 북한 내부 불안이 커지고 있으며 이런 상황이 김 위원장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복수의 첩보를 입수했다. 그 동안 싸늘했던 일본과의 관계가 복원되고, 한미일 3국간 공조가 본격화 되자 김 위원장이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국정원은 보고 있다. 국정원은 한미일 관계 발전에 더해 정찰위성 발사 실패가 김 위원장의 정서 불안을 가중시켜, “모험적 군사 행동”과 “공포 통치”를 부추길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국정원은 손상된 체면 회복을 위해 김 위원장이 위성의 2차 발사를 성공시키는데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위성 재발사 외에도 단거리 탄도미사일, SLBM 및 고체 ICBM 발사와 사이버 공격 등 다방면에서
[단독] 가족 귀순 주도한 두 형제는 ‘김정은 골칫거리’라는 北 MZ세대
May 21, 2023
[코리아헤럴드=김아린 기자] 이달 초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한국에 온 북한 일가족의 귀순은 30대 초반의 ‘MZ세대’인 두 형제가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코리아헤럴드 취재를 종합하면, 9명의 일가족이 탈북을 감행하는 데에는 90년대생인 두 형제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고 한다. 북한의 청년 세대는 이전 세대에 비해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고, 휴대 기기를 통한 미디어 콘텐츠 활용에 익숙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북한 당국은 주민들의 한국 방송 시청을 강력하게 단속하고 있다. 3월 통일부가 공개한 북한인권보고서에는 북한에서 청소년이 한국 영상물을 봤다는 이유로 총살당한 사례가 소개됐다. 북한인권단체 ‘전환기정의워킹그룹’은 재작년 발간한 보고서에서 김정은 집권 이후 공개 처형된 주민들에게 적용된 죄목 중에서, 한국 방송 시청이 가장 많은 건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귀순한 두 형제 역시 평소 USB에 저장된 한국 방송을 몰래
北 해킹 통보 못 받았다던 선관위, 하루 만에 입장 바꿔
May 4, 2023
[코리아헤럴드=김아린 기자] 북한의 해킹 공격에 대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통보를 받지 못했다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하루 만에 입장을 번복했다. 선관위는 4일 코리아헤럴드에 “국가사이버안보센터로부터 전 부처 공통으로 제공받는 통상적인 해킹 의심메일에 대한 통보를 받은 적은 몇차례 있었지만, 국정원으로부터 북한 해킹메일과 악성코드 수신감염 사실을 통보받은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국가사이버안보센터는 국가 배후 해킹조직 등 사이버안보에 관한 정보 업무를 수행하는 국정원 소속 기관이다. 국정원으로부터 통보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부인한 지 하루 만에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 전날 여당 의원들은 언론을 통해 국정원이 북한 해킹 공격에 대한 사실을 알렸음에도 선관위가 보안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선관위는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 해킹 공격에 대한 통보를 받거나 보안 점검 권고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며 진실공방이 벌어졌다. 논란이 일자 국정원은
유상범 “文정부, 국정원 요원 北 고위급 수행에 활용”...박지원 “공안정국 시도”
Apr 27, 2023
[코리아헤럴드=김아린 기자] 국회 정보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유상범 의원이 문재인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대북 정보· 감청 대신 남북 간 대화를 위한 도구로 이용됐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대북 정보기관 본연의 업무는 외면하고 ‘북한 올인’ 정책을 뒷바라지하는 존재로 전락했던 것이 문재인 정부의 국정원”이라며 지난 정부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해야 할 국정원 요원들을 대북 지원이나 북한 고위급 방문단 수행에 활용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첩 수사와 대북 공작을 담당했던 직원들을 ‘적폐’ 취급하며 퇴직 시키거나 일선 업무에서 배제해 조직을 무력화 시켰다”며 “‘정보 기관’을 ‘남북 대화 창구’로 변질 시킨 문재인 정부 핵
서해 피격 공무원 유가족, 일본 납치피해 조사단체 대표 서울서 면담
Apr 13, 2023
[코리아헤럴드=김아린 기자] 2020년 9월 서해 상에서 북한군에 의해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의 친형 이래진 씨는 13일 서울에서 일본 납치피해 조사단체 대표 아라키 카즈히로 씨와 만났다. 이씨는 이날 오후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실에서 아라키 씨와 만나, 두 시간가량 한일 북한 인권 침해 피해자 가족 간의 협력을 논의했다. 이 씨는 코리아헤럴드에 “북한에 의한 다양한 국적의 피해자들이 많은데 함께 만나서 목소리를 내고 의견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아라키 씨는 이번 달 28일 도쿄에서 열리는 북한 인권침해 피해 기록 토론회에 이 씨의 화상 참여를 초대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 씨는 지난 9월 미국에서 북한에서 억류됐다 풀려나 사망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 씨의 부모님의 미국 자택에 초청돼 만남을 가졌다.
지성호, 美국무부 측과 비공개 회담...북한 인권 등 논의
Mar 31, 2023
[코리아헤럴드=김아린 기자]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차 방미 중인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이 미국 국무부 고위관계자들과 비공개로 만나 북한 인권 등에 대해 논의했다. 31일 지성호 의원실에 따르면 지 의원은 전날 워싱턴 DC에서 미 국무부 노동인권국, 장애인위원회, 대북제재 관련 10여 명의 고위관계자와 비공개로 1시간 가량 회담했다. 이번 회담은 지 의원이 북한인권운동가로 활동하던 시기에 쌓아온 네트워크를 통해 성사된 것으로, 한반도 현안과 북한 인권과 관련된 내용이 주로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중국 내 체포로 북송위기 탈북민 구출을 위한 양국의 공조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 의원은 31일 코리아헤럴드와 통화에서 “회담을 통해 윤석열 정부로 정권이 교체되고 바뀐 북한 인권 정책 기조 등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알렸다”고 말했다. 지 의원은 “이번에 첫 공개 발간된 북한 인권보고서 내용
[헬로 한글] '톡투미 인 코리안' CEO 선현우 대표 인터뷰
Mar 30, 2023
'질 높은 온라인 한국어 학습 콘텐츠는 아직도 부족, 접근성, 오락성, 그리고 교육 효과의 극대화된 학습 모델 만들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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