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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테이프로 다리 꽁꽁 묶인 고양이…쓰레기 더미서 발견
Jun 28, 2020
동물보건사가 발견해 입원시키고 경찰에 사실관계 신고
"1억년 전 한반도에 이족보행 거대 원시악어 살았다"
Jun 12, 2020
"백악기 이족보행 악어 흔적 첫 발견…남해 가인리 발자국화석 논란도 일단락"
람보르기니 주된 용도가 업무용?…구입자 94%가 법인
Jun 10, 2020
람보르기니, 벤틀리, 포르쉐 등 초고가 수입차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서 괄목성장하는 가운데 대부분 구매는 법인 명의로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수억원대 '꿈의 차'를 법인명의로 구매하고선 실제론 개인이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다. 10일 한국수입차협회 통계를 보면 올해들어 4월까지 람보르기니 판매는 84대로 작년 동기대비 265% 치솟았다. 이 중 법인 명의는 79대(94%)이고 개인 구매는 5대 뿐이다. 특히 아벤타도르 7대, 우라칸 6대는 모두 법인차다. 이 기간 전체 수입차 기준 법인 구매 비율(37%)에 비하면 2.5배 높다. 이들 차종 가격은 아벤타도르가 SVJ 로드스터 7억5천846만원, S로드스터 6억4천159만원이고 우라칸은 EVO가 3억대 초반이다. 롤스로이스는 42대 중 39대(93%), 벤틀리는 63대 중 53대(84%)의 구매자가 법인 명의다. 롤스로이스의 팬텀(6억3천만원)과 팬텀EWB(7억4천만원)는 각각 2대가 모두 법인차다. 고스
북한, 오늘부터 모든 남북채널 폐기
Jun 9, 2020
대남업무, '적대성격' 전환…9·19합의 파기·군사도발 우려 커져
구속 면한 이재용, 소감 묻자 "늦게까지 고생하셨습니다"
Jun 9, 2020
영장심사 출석 16시간 만에 귀가
인천 학원강사 코로나19 완치…경찰 조사 예정
Jun 8, 2020
직업과 동선을 속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n차감염'을 불러왔다는 지적을 받는 인천 학원강사 확진자가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인천 모 대학교 재학생인 학원강사 A(25·남)씨가 지난 5일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음압 병동을 떠나 다른 병실로 옮겨졌다고 8일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는 "A씨는 코로나19 완치에 따라 음압 병동에서는 나왔으나 계속해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라며 "그가 코로나19 외 어떤 질환이 있는지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달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앞서 지난달 2∼3일 서울 이태원 킹클럽과 포차(술집) 등지를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 그는 초기 역학조사 때 학원강사 신분을 숨기고 "무직"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확진 판정을 받기 전 학원에서 강의한 사실 등도 알리지 않았다. 이에 따라 A씨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초&middo
서울대공원에서 아기 낙타 '거봉' 탄생
Jun 8, 2020
서울대공원은 지난달 8일 오후 1시께 암컷 단봉낙타가 태어나 현재 건강한 상태라고 8일 밝혔다. 아기 낙타 이름은 '거봉'이다. 아빠 '포도'와 엄마 '주스' 사이에서 태어났다. 낙타는 임신 기간이 390∼410일로 길어서 초반에는 맨눈으로 임신 사실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한다. 대공원 사육사들은 출산 약 2달 전쯤 주스의 상태가 달라진 점을 포착, 분변을 체득해 호르몬을 분석해보고 임신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거봉은 출생 직후 다리 힘이 없어서 위기를 겪기도 했다. 태어난 다음 날인 지난달 9일 비가 내렸을 때 내실로 들어가지 못하고 야외 방사장에서 계속 비를 맞아 저체온증이 올 수도 있는 상황에 부닥쳤다. 사육사들은 평소 동물의 야생성 보호를 위해 직접 접촉하지 않지만, 이때는 아기 낙타를 직접 들어서 내실로 옮겼다. 단봉낙타는 소목 낙타과에 속하는 포유류 동물이다. 현재 야생종은 전멸했다. 북아프리카와 아시아 남서부 등지에서 가축으로 사육되거나 사막의 교
후임병 바지 벗기고 괴롭힌 20대 집행유예
Jun 8, 2020
후임병의 옷을 벗기고 추행하고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1부(정지선 부장판사)는 군인 등 강제추행,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된 김모(25)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과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3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김씨는 육군 모 부대에서 병사로 복무하며 지난해 3∼4월 생활관에서 후임병의 바지를 벗기거나 지도 명목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2층 침대로 올라가는 후임병의 바지를 벗겨 냉동고에 집어넣은 뒤 바지를 가지러 가지 못하도록 침대 사다리를 치워버렸다. 선임으로서 후임을 지도한다며 4kg짜리 케틀벨 손잡이를 잡고 피해자의 엉덩이, 허벅지 등을 수십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김씨의 죄질이 가볍지 않고 피해자가 상당한 성적 수치심과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느낀 것으로 보
또 대학가 온라인 중간고사 부정행위…이번에는 건국대
Jun 4, 202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중간고사를 치른 건국대의 한 단과대 강의에서 일부 학생들이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3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 대학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한 교수는 자신의 온라인 강의 사이트에 올린 글을 통해 올 4월 중간고사 때 온라인 시험을 치른 학생들 사이에 부정행위가 일었다는 사실을 수강생으로부터 제보받았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해당 글에서 "몇 학생들이 그룹으로 시험을 치렀고 대리시험을 치렀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해당 학생들은 6월 3일 오후 1시 이내로 연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대부분의 학생이 중간고사를 성실히 공부하고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유감스러운 상황이 발생하여 채점이 늦어지고 있으니 양해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학교 측은 이번 사안을 인지하고 있으며 징계 방침 등 처리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인하대 의대생들이 온
한국에서도 "숨 쉴 수 없다" 플로이드 추모집회 연다
Jun 3, 2020
미국 백인 경찰의 과잉 단속 과정에서 사망한 비무장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대한 항의 시위가 전 세계로 번지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오는 6일 온라인 추모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주도하는 이번 집회는 코로나19에 따른 한국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한글과 영어로 “흑인의 목숨은 소중하다”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숨을 쉴 수 없다”라고 적힌 마스크를 쓰고 본인 사진을 찍어 6일 정오에 각자의 SNS에 공유할 것이라고 집회 주최 측은 밝혔다. 이번 집회를 공동으로 주도하는 멜리사 와킨스(39)는 플로이드가 불필요한 공권력에 희생되고, 백인 인종차별주의자들에게 폭행 당하고, 그러한 폭력의 결과로 사망한 첫 흑인 미국인이 아니라며 “그의 죽음이 마지막이어야만 한다”고 코리아헤럴드에 말했다. 와킨스는 “미국 시
코로나19 완치 1만명인데 혈장공여는 12명뿐…치료제 개발 난항
Jun 3, 2020
혈장치료제 개발하려면 최소 100명분 이상 혈장 필요…"코로나19 완치자가 적극적으로 혈장 공여 협조해야"
KBS 화장실 몰카 용의자는 공채 출신 개그맨
Jun 2, 2020
KBS "직원 아니다" 강조…조선일보에 법적 대응 예고
KBS 본사 여자화장실서 몰카 발견…경찰 수사
May 31, 2020
서울 여의도 KBS 연구동 사옥 여자화장실에서 불법촬영에 쓰이는 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3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경찰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연구동 내 여자화장실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 모양의 불법촬영 기기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은 현장에서 문제의 불법촬영 기기를 수거한 뒤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특정되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증거물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KBS 측은 "연구동은 방송시설인 본관·신관과는 분리된 별도 건물"이라면서 "범인 색출을 위한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며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머리카락 만지며 '느낌와?'…"장난스런 성희롱도 추행"
May 31, 2020
위계질서가 엄격하지 않은 직장이라도 상사가 후배의 거부를 무시하고 성적 농담을 반복했다면 추행으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위력 등에 의한 추행)으로 기소된 A(40)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서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31일 밝혔다. 한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과장 A씨는 신입사원 B(26)씨에게 평소 성적인 농담을 자주 했다. 심지어 자신의 컴퓨터로 음란물을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 2016년 10월부터 한 달여 간은 사무실에서 B씨에게 "화장 마음에 들어요. 오늘 왜 이렇게 촉촉해요"라고 말하고, B씨의 머리카락 끝을 손가락으로 비비며 "여기를 만져도 느낌이 오냐"라고 묻기도 했다. B씨는 이에 대해 "하지 말아라", "불쾌하다"고 말했지만, A씨의 행동은 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B씨에게 퇴근
휴가복귀 육군 병사 코로나19 확진…같은 버스 15명 탑승
May 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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