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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진단키트 전 세계서 '러브콜'
May 21, 2020
현재 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72개 식약처서 수출용 허가
삼성서울병원 코로나19 서산까지 확산…지역사회 '긴장'
May 20, 2020
서산 거주 삼성서울병원 확진자 친구 간호사 코로나19 확진
입시 다급한 고3 오늘 등교…내일 학평 등 1학기 중요시험 5번
May 20, 2020
고3 위생수칙 준수 가능성 커…다른 학년보다 최대 19일 먼저 등교
'포르쉐가 무슨 죄'…엄마와 다툰 아들 망치질 '쾅쾅'
May 19, 2020
어머니와 다툰 20대 아들이 어머니의 포르쉐 차량을 망치로 부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2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시 30분께 광주 남구 주월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어머니의 포르쉐 차량 보닛 부분을 망치로 때려 망가뜨린 혐의다. A씨는 어머니와 다퉈 감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술을 마시고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망치질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가족이 절도·사기 등 재산 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형을 면제하는 '친족상도례'가 있지만, 재물손괴 혐의는 적용을 받지 않아 A씨는 형사처벌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로 79일간 5차례 연기 끝에…고교 3학년 내일 첫 등교
May 19, 2020
격주제·5부제·2부제 등교 도입 거론…"등교 더 미뤄야" 청원 등 우려 여전
'거짓말' 학원강사와 접촉한 60대 남성과 아내 추가 확진
May 18, 2020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인천 학원강사 확진 자와 접촉한 60대 남성과 그의 아내가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남동구는 서창동에 거주하는 A(66·남)씨와 B(67·여)씨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택시 운전기사인 A씨는 자신의 신분과 동선을 속여 물의를 일으킨 인천 학원 강사 C(25)씨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선별 진료소를 찾아 검체 검사한 결과 양성이 나와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아내 B씨도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A씨와 B씨의 이동 경로에 대해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거주지 일대를 방역하고 있다. 이로써 이날 현재까지 인천 학원 강사와 관련된 확진자는 학생 10명, 성인 7명 등 17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
삼성고시 사상 첫 온라인 시험…"대리·커닝 막아라" 만반
May 17, 2020
응시생들 부정행위 우려 잇따라…삼성 사전·사후 '삼중방어' 대책
이태원발 집단감염 비상…클럽 '안 간' 확진자 증가 추세
May 15, 2020
전날 0시 기준 클럽 관련 신규 확진 20명 중 15명은 접촉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클럽에 가지 않았던 사람들로 확산하고 있다. 2차, 3차 전파가 본격화하면서 이태원 클럽 관련 신규 확진자 중에서는 클럽 방문자보다 접촉자의 감염 사례가 더 많아지는 추세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 관련 신규 확진자 발생 양상이 클럽 방문자에서 접촉자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사태 초기에는 클럽 방문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나왔지만, 0시 집계 기준으로 지난 7일 첫 확진자가 나오고 일주일이 지난 13일부터 전날까지 이틀간은 접촉자의 감염 사례가 더 많았다. 방대본은 지난 10일부터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를 클럽 방문자와 접촉자로 분류해 발표하고 있다. 10일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중에서 방문자는 18명, 접촉자는 6명이었다. 이후 11일에는 방문자 20명, 접촉자 9명, 12일에는 방문자
"안치실에 사람이"…시신서 금니 뽑은 지도사
May 14, 2020
"안치실 냉장고를 여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요." 14일 오전 3시 30분께 112상황실에 부산 사상구 한 병원 장례식장 시신 안치실에 누군가 침입했다는 다소 오싹한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이 병원 주변에서 장례식장 관계자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30대 남성 A 씨를 발견했다. 장례지도사인 A 씨 주머니에서는 금니 10개와 핏셋, 펜치 등 공구가 나왔다. 경찰이 추궁하자 A 씨는 안치실에 들어가 시신 보관 냉장고를 열고 시신 3구에서 미리 준비한 공구를 이용해 금니 10개를 뽑았다고 범행을 시인했다. A 씨는 경찰에서 "수입이 일정치 않아 생활고에 시달리다 금니를 팔아 돈을 벌고자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장례식장 이곳저곳을 다니며 일을 하는 프리랜서 장례지도사인 A 씨는 경력은 6년 정도 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A 씨를 현주건조물침입철도 혐의로 입건해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태원클럽 방문 학원강사의 거짓말…애꿎은 학생들 무더기 확진
May 13, 2020
중고생 6명 포함 8명 확진 판정…인천시, 학원강사 고발 조치
홍석천 "'아웃팅'보다 사회 건강이 우선"
May 12, 2020
'커밍아웃'한 방송인 홍석천(49)이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지금 당장 용기를 내서 검사에 임해달라"고 호소했다. 홍석천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성소수자는 자신의 정체성이 가족, 지인, 사회에 알려지는 게 두려운 게 사실"이라면서도 "지금은 용기를 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물론 '아웃팅'(성 정체성이 타인에 의해 강제로 공개되는 것)에 대한 걱정이 크다는 건 누구보다 잘 안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그 무엇보다도 본인과 가족, 사회의 건강과 안전이 우선이다. 다행히 '익명 보장' 검사가 가능하다고 하니 지금이라도 당장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방역 당국과 의료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쏟은 그동안의 힘과 노력이 헛되지 않게 지금 당장 용기를 내서 검사에 임하길 간곡히 권한다&
이태원 유명클럽 '메이드' 방문자도 확진…용인66번과 동선 달라
May 12, 2020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초발환자로 여겨지는 경기 용인시 66번 환자의 동선에 없는 다른 유명 클럽 방문자 중 확진자가 나오면서 대량 전파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는 용산구 이태원의 클럽 '메이드'를 방문했던 20세 남성 구민이 확진 판정을 받아 관내 21번째 환자가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2일 메이드를 방문했으며 무증상 상태에서 10일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고 11일 양성 결과가 나왔다. 구가 환자의 동선을 조사한 결과 경기 용인시 66번 환자와는 동선이 겹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 사태'는 대부분 '킹', '퀸', '트렁크', '소호', 힘'(HIM) 등 주로 이태원 3번 출구 근처의 업소들 위주로 발생했다. 해밀톤 호텔을 중심에 두고 이태원로를 동서축, 보광로를 북쪽으로 연장한 가상의 선을 남북축으로 해서 이태원 중심가 일대를 사 등분 할 때
성착취 'n번방' 개설자 '갓갓' 검거…24세 남성
May 11, 2020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을 처음 만든 것으로 알려진 인물인 '갓갓'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대화명 갓갓)인 A(24)씨에 대해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다수 여성의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해 텔레그램 대화방에 배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A씨를 갓갓으로 특정해 지난 9일 소환 조사했다. 조사 결과 본인이 갓갓이라는 자백을 받고 그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성 착취물을 만들어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조주빈(24)이 운영한 '박사방' 등 성 착취물 공유 대화방의 시초격인 n번방을 처음 개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경찰청은 지난해 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성 착취 영상물 제작·판매 사건을 수사해오다 7월부터 갓갓의 존재를 알고 추적에 나서 약 10개월 만에 그를 검거했다.
제주도 '코로나19 청정지역' 선언 하루 만에 깨졌다
May 10, 2020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클럽을 다녀왔던 30대 여성이 9일 제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제주도가 하루 만에 '코로나19 청정지역' 간판을 내리게 됐다. 제주도는 이달 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킹클럽에 다녀온 여성 A씨가 9일 오후 9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도내 14번째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8일 오후 도내 5번 확진자인 20대 여성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하면서 도내에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모두 퇴원해 제주도가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다시 돌아갔음을 알렸다. 하지만 9일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제주도의 '코로나19 청정지역' 선언은 하루 만에 효력을 잃게 됐다.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A씨는 이달 2일 제주도를 떠나 5일 오전 12시 30분께부터 오전 6시까지 해당 클럽에 머무르다 6일 오후 3시께 제주도로 돌아왔다. 이 클럽은 이달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용인 66번 확진자 B(29)씨가 이
'이태원 집단감염'에 커지는 성소수자 혐오…'아웃팅' 우려
May 10, 202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기도 용인 66번 확진자 A(29)씨가 다녀간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연일 확인되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유흥업소에 방문한 행적을 두고 비판 목소리가 거세다. A씨가 다녀간 업소에 성소수자들이 주로 찾는 '게이 클럽'이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성소수자 집단이 도매금으로 비난의 화살을 맞는 일이 벌어졌다. 이와 관련한 '아웃팅'(동성애 등 성적 지향이나 성 정체성이 타인에 의해 강제로 공개되는 것) 우려에 확진자 동선 공개 범위 논란도 일고 있다. 전문가들은 재난 상황에서 사회적 소수자나 약자에게 차별과 혐오가 가해지는 현상이 반복돼 왔다며, 이같은 혐오는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 '게이클럽' 네 글자에 쏟아진 성소수자 혐오 용인 66번 환자 A씨는 이달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선 추적 결과 그는 확진 판정을 받기 나흘 전인 이달 2일 새벽 이태원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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