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2014> 트윗 폭주, 최다골, 가장 긴 이름…진기록 '탑 5'
Jul 2, 2014
2014 브라질 월드컵은 역대 월드컵 가운데 가장 흥미진진한 대회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각종 진기록으로 축구팬들에게 큰 흥미를 안 겨준 대회로도 기억에 남을 전망이다.영국 BBC 방송이 16강 경기가 모두 마무리된 2일(한국시간) 인터넷판에서 이번 월드컵 진기록 '탑5'를 정리해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이번 월드컵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신기원을 열었다. 브라질의 승리로 끝난 칠레와의 16강전에서는 트윗량이 사상 최대인 1천640만 건에 달했 다.운명의 승부차기에서 2-2로 맞선 상황에서 칠레의 곤살로 하라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순간에는 분당 38만 8천985건의 트윗이 발생했다.이 수치는 올해 미국프로풋볼(NFL) 최정상을 가리는 슈퍼볼(38만2천건), 2012년 미국 대선(32만7천452건)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기록이다.페이스북도 2014 브라질 월드컵 관련 '상호작용'이 10억 건을 돌파했다. 페이스북 10년 역사상 '상호작용'이 10억 건을 넘어선 것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