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뎁, 82억원 위자료에 이혼 확정…이번엔 자산관리인에 소송
Jan 15, 2017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53)이 전 부인인 앰버 허드와의 이혼소송을 마무리했지만, 이번에는 자신의 자산관리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다시 법정을 향하게 됐다.AP통신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법원은 13일(현지시간) 양측의 합의 내용을 대부분 받아들여 뎁은 허드에게 700만 달러(82억원)의 위자료를 지급하고, 뎁은 LA와 파리의 저택을 포함한 부동산과 자동차 등 현물자산을 가지도록 판결했다. 조니뎁과 엠버 허드 (사진=AP-연합뉴스)허드는 뎁이 자신에게 폭력을 휘둘렀다고 주장했다가 결혼 18개월 만인 작년 8월 이혼에 합의하며 가정폭력 소송을 취하했다.이후 위자료 지급 등을 둘러싼 법적 절차가 이어지다가 이번에 지루한 법적 공방을 마치고 둘은 완전히 남남이 됐다.허드가 뎁한테 받은 위자료를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둘이 함께 키우던 애완견 피스톨과 부, 말 애로우는 허드가 키우게 됐다고 외신들은 전했다.뎁과 허드는 재작년 자가용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