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방송국들의 기상캐스터라면 한번쯤 다 입어봤다는 원피스가 화제다.
사건의 발단은 미국 전 지역의 기상캐스터들이 모여 만든 페이스북 페이지에 오하이오 주의 한 방송국 캐스터가 본인이 발견한 원피스 후기를 올리면서부터다.
브리 스미스라는 해당 여성은 아마존에서 저렴하고 예쁜 펜슬 드레스를 발견한 후 “가격이 22.99불 밖에 안하는데 질이 매우 좋고 긴팔이다”라고 말하며 보수적인 매체 소속 캐스터들도 입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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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
그녀는 구매 링크도 같이 첨부했고 이는 빠른 속도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후에 이 원피스를 입은 기상캐스터들의 모습이 방송을 타자 텍사스의 한 여성은 방송분을 캡쳐하여 꼴라쥬를 완성해 공개했다.
그녀는 “약 50명 이상의 캐스터가 이 드레스를 구매했다. 비슷한 것을 본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라고하며 해당 원피스를 파랑색으로 구매해 입고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이 화제가 되자 사람들은 ‘#그드레스(#TheDress)’라는 해시테그로 게시물을 올리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SNS 너도 나도 “‘그 드레스’를 구입했다”며 인증샷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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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