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을 이용하는 사람 중 무려 25%가 헬스장에서 이성과 뜨거운 사랑을 가진 적이 있다고 응답해 충격을 주고 있다.
|
헬스장 이용객 중 25%가 헬스장에서 성관계를 가진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최근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성인용품 제조업체 ‘앤 서머스’가 영국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를 보도했다.
연구에 따르면 응답자 실험 참가자 2000명 가운데 500여명이 ‘헬스장에서 이성과 성관계를 가진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이 가운데 10%가 헬스장을 방문할 때 항상 피임약을 소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전체 응답자 중 절반이 넘는 이들이 헬스장을 새로운 ‘만남의 장소’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메트로는 덧붙였다.
이런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영국에서는 헬스장이 젊은 남녀들의 ‘핫 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한편, 연구를 담당한 앤 서머스 관계자는 ‘헬스장에서 최대한 몸을 가꾸는 것은 자신의 ‘성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