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의 한 19세 청년이 미국 여성과 영상 채팅을 하다가 경찰에 검거됐다고 외신 등이 보도했다.
최근 미국 투모뉴스는 아부 신(Abu Sin)이라는 이름의 청년이 21세의 미국 여성과 몇 주간 비디오 채팅을 즐겼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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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
청년의 코믹한 몸짓과 표정 등이 생생하게 담겨 있는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도 공개되면서 전세계 누리꾼의 관심을 끌었다.
문제는 이 같은 행동이 이슬람 샤리아(Sharia) 법에 위배된다는 것이다.
사우디 경찰은 그의 행동이 사우디의 인터넷 규제 위반이라며 아부 신을 검거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아부 신은 10일간 구금된 후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