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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Yon-se
안녕하세요 Kim Yon-se 기자입니다.
https://twitter.com/somaik
kys@heraldcorp.com
Articles by Kim Yon-se
팝여제 마돈나, “행복이란 없다”
Jan 13, 2017
'만인의 연인' 마돈나가 정작 자신은 “단 한번도 행복했던 적이 없다”고 말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마돈나는 하퍼스바자와 한 인터뷰에서 “늘 우울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개인적 삶을 포기하고 일에 몰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럼에도 그는 가수활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뒤 온갖 슬픔과 서러움을 이겨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 바로 음악”이라고 말했다.(khnews@heraldcorp.com)
소녀상 '이전'에 힘싣는 한국정부
한국어판
Jan 13, 2017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3일 부산 '평화의 소녀상'과 문제와 관련해 "국제사회에서는 외교 공관이나 영사공관 앞에 어떤 시설물이나 조형물을 설치하는 것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게 일반적 입장"이라고 말했다.윤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일본 측으로서는 자기네 외교 공관 앞에 또 하나의 소녀상이 설치됨으로 인해 여러 이유 때문에 상당히 반발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윤 장관은 "오해가 있는데, 정부는 소녀상 설치를 반대하는 게 아니다"라면서 "장소문제에 대해선 우리가 보다 지혜를 모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반 측근, 세월호 유가족한테 "커피좀 타 달라"
한국어판
Jan 13, 2017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측근들이 입방아에 올랐다. 최근 세월호 유가족을 만난 자리에서 커피를 타 달라고 한 것이다. (헤럴드db)故진윤희양의 숙부 김성훈씨가 페이스북에 이들의 팽목항 답사소식을 전했다. 그는 반 전 총장 일행이 허다윤양(안산 단원고 출신 실종자)의 어머니에게 "차 한잔 타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들은 반씨의 팽목항 방문에 앞서 사전답사 중이었다. 김씨에 따르면 허양의 어머니는 이들에게 커피(차)와 식수가 마련된 장소를 알려줬다.그러나 유가족에게 직접 타오라고 했다는 것이다. 결국 일행중 한 여성이 가서 즉석커피 등을 만들어 왔다고 전해졌다.(khnews@heraldcorp.com)
<속보> 특검, 이재용 '구속영장' 15일 이전 결정
한국어판
Jan 13, 2017
특별검사팀은 13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여부를 오는15일까지 결론 내겠다고 밝혔다.
반 “뉴욕보다 사기 편하네”...지폐두장 포개서 투입
한국어판
Jan 13, 2017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공항철도 승차권 구입이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12일 귀국한 반 전 총장은 자동발매기를 통해 표를 직접 구매하고자 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이 과정에서 만원짜리 지폐 두 장을 한번에 구겨넣는 장면이 포착됐다. 그것도 나란히 겹쳐서 투입하려 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서울로 향하는 전동차에 오르기 전 그는 “(표 구매절차가) 뉴욕보다 편하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SNS 사용자들은 “값은 차치하고 한번에 한장씩 넣어야한다는 생각은 안하나,” “서민 코스프레 하시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공항철도는 성인 1인당 8천원(발매기는 7천5백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만 65세이상은 우대받아 6천9백원이다.<코리아헤럴드> 지예은 인턴기자(khnews@heraldcorp.com)
"삼성에 합병 반대"…美하만 주주들 집단소송
한국어판
Jan 13, 2017
삼성전자가 80억달러(9조6천억원)에 인수하기로 한 세계 최대의 전장 업체 하만(Harman)의 최고경영자(CEO) 등 이사진이 미국에서 집단소송에 휘말렸다. 이미 하만의 일부 대주주가 삼성전자 인수에 반대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소액주주들까지 합병에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손영권삼성전자 사장(오른쪽)과 디네쉬 팔리월 하만 CEO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하드락 호텔에 마련된 하만 전시장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연합뉴스)13일 미국 델라웨어주 형평법원에 따르면 하만의 주주들은 지난 3일 하만의 디네쉬 팔리월 CEO 등 이사진이 삼성전자와 합병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신의성실의 의무를 위반했다며 집단소송을 냈다.로버트 파인을 대표로 한 주주들은 소장에서 하만 이사진이 회사의 가치를 저평가하고 불리한 협상 조건을 감수해 주주들의 이익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양사의 협상 과정이 "근본적 결함"을 안고 있다고 말했다. 주주들은 하만이 삼성전자와 협상하면
반기문 "국가원수께 문안인사도 못드리고..."
한국어판
Jan 13, 2017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13일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원수시고, 새해 때 제가 인사를 못 드렸는데, 하여튼 전화를 한번 드리는 게 마땅치 않나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반 전 총장은 이날 사당동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에게 전화 드릴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기회를 봐서 한번 인사를 드리려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다른 인사들에게 전화통화 등으로 인사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특별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반 전 총장은 13년 만에 자택으로 돌아온 소감을 묻자 "감개무량하다"며 "어제 가족들과 얘기도 하고 짐도 풀고 하다 보니 잠은 많이 못 잤다"고 했다.그는 "아침에 일찍 일어났고, 아주 상쾌하다. 공기도 맑고"라며 "여기 이렇게 산이 가로막혀 있고, 조용하고 좋다. 예전에 여기서 산책하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연합뉴스)
경찰 왜 이러나...여경 성희롱·성추행 혐의
한국어판
Jan 13, 2017
경찰조직 내 여경 성희롱 의혹이 또 불거졌다. 서울 강북경찰서 소속 ㄱ씨와 ㄴ씨는 동료 여경들을 상대로 성희롱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헤럴드db)이들은 여성경찰관들에게 성적수치심을 주는 발언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적절한 신체접촉' 등 성추행 의혹도 제기됐다. 투서에 따르면 이들은 여성청소년과에 근무한 바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최근 이 사건을 성범죄수사부에 배당했다.(khnews@heraldcorp.com)
박근혜 대리인단 "세월호 조처 적절했다"
한국어판
Jan 12, 2017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이 12일 세월호 관련 조처가 적절했었다는 주장을 내놨다.대리인단의 이중환 변호사는 "(2014년 4월16일) 대통령이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어린 학생들 사망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게 결론"이라고 말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헌재는 이날 탄핵심판 4차변론기일을 열었다. 이 변호사는 변론 직후 가진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khnews@heraldcorp.com)
"장시호, 신문사 인턴 하다가 '부적응' 퇴사"
한국어판
Jan 12, 2017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조카 장시호(38·구속기소)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사유인 '언론자유 침해'의 대상 언론으로 거론되는 세계일보에서 인턴기자로 활동했다는 증언이 나왔다.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은 12일 헌법재판소 청사 1층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4차 변론에서 증인으로 나와 "2005년 10월말쯤 (장시호를) 인턴기자로 채용하라고 해 6개월정도 기자로서 테스트 해보고 합격하면 채용하려고 했지만 (본인이) 적응하지 못해 2주 만에 관뒀다"고 밝혔다. 국회 국정조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장시호 (헤럴드db)장 씨는 2015년 10월∼작년 3월 최씨와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공모해 삼성그룹에 압력을 넣어 자신이 운영하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16억2천800만원을 후원하도록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장씨의 인턴 채용에는 최씨 또는 최씨의 영향을 받은 세계일보 내부 인사의 영향력에 의한 것일 수 있다는 취지의 증언도 나왔다.조 전
반기문 "남 헐뜯어 권력 쟁취할 생각없다"
한국어판
Jan 12, 2017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유엔 사무총장에 오른 2007년 이래 10년 만의 자연인 신분 귀향이지만 반 전 총장은 귀국 전 사실상 대선 도전 의사를 밝혀 앞으로 본격적인 정치행보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반 전 총장은 당분간 제3지대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지만, 반 전 총장의 귀국은 여야를 불문하고 정당 간 합종연횡 등 정계개편의 촉발점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높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반 전 총장은 이날 귀국 메시지를 통해 현재 한국 상황을 총체적 난관이라고 규정한 뒤 "부의 양극화, 이념, 지역, 세대 간 갈등을 끝내야 한다"며 "국민 대통합을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패권과 기득권은 더이상 안된다"며 "우리 사회 지도자 모두 책임이 있다. 이들 모두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 그리고 희생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전 청와대 경호부장 "역대정권 재택근무는 전무후무"
한국어판
Jan 12, 2017
청와대 경호실에서 근무했던 주영훈씨가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입을 열였다. 주씨는 SNS에 올린 글에서 박근혜 정부가 주장하는 ‘관저근무’의 정당성을 부인했다.그는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도 재택정치를 했다”는 청와대의 주장에 대해 “진실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주영훈 전 청와대 경호부장 (사진=페이스북)전두환·노태우 정권은 물론, 이명박 전 대통령까지 집무실 출퇴근은 어기지 않았다는 게 그의 증언이다. 그는 “기록이 있고 함께 일했던 사람(경호관)들이 있다”며 “정말 나쁜 대통령이고 사악한 무리”라고 평가했다.주씨는 ‘부장’직을 끝으로 퇴임할 때까지 경호실에서 30년간 근무했다. (khnews@heraldcorp.com)
전 이대학장 가슴에 닿은 기자 녹음기
한국어판
Jan 12, 2017
김경숙 전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장이 12일 특검에 출석했다. ‘박근혜 게이트’ 중 정유라씨 부정입학 의혹과 관련한 피의자 신분이다.김 전 학장이 대치동 특검사무실 앞 포토라인에 서지는 않았지만 취재진이 알아봤다. 기자들이 몰려들던 와중에 김 전 학장의 한쪽 가슴에 휴대폰이 닿았다. (헤럴드db)녹취를 시도하던 한 기자에게 김 전 학장은 “여긴 수술한...”이라며 치워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현재 항암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khnews@heraldcorp.com)
"사진 유포하겠다"...차에 태워 협박한 50대
한국어판
Jan 12, 2017
사귀던 여성을 나체사진으로 협박한 ㄱ씨가 12일 경찰에 붙잡혔다.인천에 사는 ㄱ씨(55)는 내연녀 ㄴ씨가 만남을 꺼리자 자신의 차에 태워 추궁했다. 그는 “안만나주면 (나체)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헤럴드db)ㄱ씨는 평소 ㄴ씨의 알몸사진을 저장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ㄴ씨는 경찰에 "ㄱ씨가 차에서 못내리게 했다”고 진술했다.(khnews@heraldcorp.com)
반기문, 귀국동선 '이랬다 저랬다'...경호에 민감?
한국어판
Jan 12, 2017
여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반 전 총장이 탄 아시아나 항공기의 도착 시각은 편서풍 영향으로 오후 5시30분에서 30분가량 당겨졌다.반 전 총장은 부인 유순택 여사와 함께 입국장에 도착해 취재진을 상대로 '귀국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A4 용지 두 장 분량의 메시지에는 '국민화합'과 '국가통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0년간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활동 결과도 간략히 설명하는 동시에 자신을 향해 제기된 '박연차 23만 달러 수수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동생 반기상 씨와 조카 주현 씨가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뇌물 혐의로 기소된 데 대해선 거듭 유감을 표명하면서도 자신은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반 전 총장은 이날 새벽(한국시각) 뉴욕 JFK공항에서 기자들에게 "가까운 가족이 연루된 것에 당황스럽고, 민망스럽고, 국민 여러분께 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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