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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Yon-se
안녕하세요 Kim Yon-se 기자입니다.
https://twitter.com/somaik
kys@heraldcorp.com
Articles by Kim Yon-se
박 대통령, 설연휴 맞아 기자간담회 갖나
한국어판
Jan 12, 2017
헌법재판소 탄핵심판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로 코너에 몰린 박근혜 대통령이 추가로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직접 해명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12일 전해졌다.구체적인 시기와 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당초 알려진 대로 설 전이 유력해 보인다.박 대통령 측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변호인이 특검과 헌재에서 법률대응을 잘하는 것과 별개로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하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다른 관계자도 "대통령이 추가로 설명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판단해 결심해야 하지만, 아마도 하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망했다.이처럼 박 대통령 측이 지난 1일 출입기자단과의 신년인사회 이후 추가 대응을 검토하고 나선 것은 특검이 뇌물죄 및 블랙리스트 의혹을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있는 데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도 더욱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민심의 향배가 탄핵심판 결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지층 결집을 위한 여론전의 측면에서라
朴의 세월호 늑장대처가 교통사고 탓?
한국어판
Jan 12, 2017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은 세월호 사고당일 교통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광화문 인근 도로사정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이 지연됐다는 주장이다. 지난 2014년 4월16일 오후 박 대통령은 세월호 대책회의를 위해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로 향하고 있었다. (사진=다음블로그 jamyong/7767993)이 행정관은 12일 헌재에서 열린 탄핵변론에서 ‘한 승용차가 정부청사 (또는 주변 건물)로 돌진한 사고(설)’를 언급했다. 그는 “그런 얘기를 들은거 같다”고 말했다.청사 주변 사고수습 탓에 대통령의 방문이 늦어졌다는 설명이다. 교통사고설은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없다.박 대통령은 당일 오후 5시께 국민안전처 산하 중대본에 도착했다. (khnews@heraldcorp.com)
장어먹는 악어
Jan 12, 2017
몸집이 구렁이만한 장어가 늪에서 방심하다 악어의 습격을 받았다.인스타그램 '네이처룩스'가 이 악어의 기습사냥 장면을 포착했다. 악어는 장어를 순식간에 낚아채 강속으로 사라졌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여성 잠 부족한 이유
Jan 12, 2017
수면장애 환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이 남성보다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동안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72만명을 넘었다. 이는 2010년 대비 56% 늘어난 것이다.또 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가 2015년 치료를 받은 수면장애 환자를 성별로 구분한 결과 여성(42만7천명)이 남성(29만1천명)의 1.47배였다.전문가들은 임신·출산·폐경과 함께 찾아오는 갱년기 등 생체주기에 따른 영향으로 여성이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분석했다.특히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줄어들면서 수면과 관련이 있는 신경전달 물질(아세틸콜린)의 분비가 떨어져 밤에 잘 잠들지 못하거나 자주 잠에서 깰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이향운 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장은 "중년 여성 중 밤에 잠을 깊이 자지 못하고 낮에 졸리거나 피곤하여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수면장애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이재용 "국민께 죄송하다"...구속여부 '초미의 관심'
한국어판
Jan 12, 2017
삼성그룹을 이끄는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 일가 지원 의혹과 관련해 뇌물공여 혐의 피의자로 12일 오전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28분께 이 부회장을 서울 강남구 대치동 D 빌딩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특검이 출석 통보한 시간 직전에 도착한 이 부회장은 굳은 표정으로 '최씨 일가에 대한 지원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의 대가였느냐',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를 직접 받았느냐', '이번 일은 이 부회장의 범죄인가, 삼성 임직원의 범죄인가'라는 질문에 구체적인 답변은 하지 않았다.다만 그는 "이번 일로 저희가 좋은 모습을 못 보여드린 점 국민께 정말 송구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답한 뒤 고개를 한 번 숙이고 조사실로 향했다.이 부회장이 수사기관의 피의자 조사를 받는 건 약 9년 만이다. 그는 전무 시절이던 2008년 2월 28일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 발행 등 경영권 불법 승계 의
트럼프 “멕시코장벽, 기다릴 여유 없다”
Jan 12, 2017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멕시코 장벽’에 대한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샌디에이고 등지의 국경에 장벽을 건설하는 방안이다.트럼프 당선인은 특히 조만간 건설작업에 착수할 뜻을 내비쳤다. 그는 일주일 뒤 취임한다. (사진=유튜브, 연합뉴스)그는 기자회견에서 “느긋하게 고려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나는 장벽건설을 바로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벽건립은 그의 대선공약으로, 멕시코에 비용까지 부담케 하겠다는 내용이다.그의 발언에 미국사회는 또 한번 동요하고 있다. 히스패닉계 이민자들의 향후 움직임이 주목된다.(khnews@heraldcorp.com)
'문재인·반기문' 주식... 개미들 '무덤'
Jan 11, 2017
조기 대선 전망이 나오면서 소위 '정치 테마주'가 기승을 부리는데 이들 주식에 손댄 개인투자자의 평균 손실액이 200만원에 육박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1일 한국거래소가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주가가 크게 오른 정치 테마주 16개 종목을 분석한 결과 매매손실이 발생한 투자자의 99.6%는 개인으로, 평균 손실금액은 191만원으로 집계됐다.개인투자자는 약 73%의 계좌에서 손해를 봤는데 정치테마주에 투자한 개인 10명 중 7명은 손실을 본 셈이다.정치 테마주에 투자한 개인투자자의 비중은 무려 97%로 압도적이었다.같은 기간 주식시장 전체에서 개인투자자 비중이 65%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한탕을 노린 개미투자자들이 테마주에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투자 규모별로 보면 100만원 미만 투자자는 67%가 손실을 봤고 5천만원 이상 고액 투자자는 93%가 본전도 찾지 못했다.정치테마주의 주가 변동 폭은 평균 130.1%로 변동성이 매우 심했다. 16개 종목 가운데 주가 변동 폭이 50%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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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가 왜 소녀인가?"...<산케이>의 망언
한국어판
Jan 11, 2017
일본의 대표적 극우 언론사인 산케이신문이 11일 일본 정부를 상대로 위안부 소녀상이란 명칭 대신 위안부상을 사용하도록 압박하는 행태를 보였다.이날 오전 총리관저에서 열린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의 정례 브리핑에서 산케이신문 기자는 "한국의 '위안부상' 명칭에 관해 묻겠다"고 말했다. 위안부 소녀상을 위안부상으로 규정하며 질문을 시작한 것이다.그는 "일본 정부는 지금까지 위안부상을 소녀상이라고 불러왔다. 그러나 단순히 소녀의 상이면 어디에 설치해도 된다는 인상을 받는 만큼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한국 정부가 이 문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억지로 소녀상으로 부르는 것으로, 정치적 의도를 옅게 하기 위한 것이란 지적이 있다"며 "이 상에 대한 정부의 견해를 밝혀달라"고 요청했다.이에 대해 스가 장관은 "어제 브리핑에서 '위안부 소녀상'이라는 표현을 했다"며 "그런 배경(한국의 의도 등을 의미)에서 정부로서는 그런 표현(위안부 소녀상)을 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
옆집여자한테 저열한 낙서...'무죄'
한국어판
Jan 11, 2017
여성이 사는 이웃집 출입문에 손으로 쓴 음란편지를 6차례 끼워둔 40대 남성이 파기환송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대구지법 제4형사부(이상균 부장판사)는 11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 이용 음란) 혐의로 기소된 이모(48)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1년 실형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이씨는 2013년 11∼12월 성행위를 연상하게 하는 저속한 내용의 한두 문장 글과 그림으로 된 편지를 자기 원룸 옆방 문에 6차례 끼워 넣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1, 2심은 이런 행위를 유죄로 판단해 실형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그러나 대법원은 같은 공소사실에 다른 판단을 했다.대법원은 지난해 3월 이씨가 우편, 컴퓨터 등 통신매체를 이용하지 않아 기소된 죄명으로는 현행법상 처벌이 안 된다고 보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대구지법에 돌려보냈다.이씨에게 적용된 성폭력처벌법 제13조는 '전화, 우편, 컴퓨터, 그 밖의 통신매체를
해외명품, 한국소비자만 '봉'
Jan 11, 2017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여파로 파운드화가 폭락하면서 주요국에서 잇따라 가격을 내리고 있는 영국 고가품 브랜드 버버리가 국내에서는 뒤늦게 가격을 '찔끔' 내려 빈축을 사고 있다.11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버버리코리아는 최근 브렉시트 여파로 파운드화가 폭락하자 이를 수입가에 반영, 의류와 잡화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평균 9% 인하했다.이번 가격 조정으로 버버리 패딩은 250만원에서 240만원으로 내렸고, 캐시미어 코트는 370만원에서 340만원으로 가격이 낮아졌다.영국 파운드화의 달러 대비 통화 가치는 국민투표에 의해 브렉시트가 결정된 지난해 6월 이후 연말까지 17%나 폭락했다.원화 대비 환율 역시 지난해 2월 파운드당 1천765.90원에 달했으나 9일 현재 파운드당 1천468.13원으로 17% 하락했다.이론적으로만 보면 파운드화 통화 가치 절하폭만큼 제품 판매가를 내려야 하지만 기대에 훨씬 못 미친 셈이다.반면 버버리는 앞서 홍콩에서는 파운드화 가치 하락에 따른
특검, 삼성 이재용 피의자 소환...12일
한국어판
Jan 11, 2017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 측에 특혜 지원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오전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피의자로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 특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11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이 부회장을 내일 오전 9시 30분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뇌물공여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이다. 이 부회장은 최씨 지원을 둘러싼 박근혜 대통령과 삼성 간 '뒷거래' 의혹의 정점에 있는 인물이다. 특검 소환은 박 대통령을 겨냥한 뇌물죄 수사가 막바지에 들어섰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특검은 삼성이 최씨 측에 제공한 자금이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문제가 걸린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정부가 조직적으로 지원한 대가로 의심하고 있다.박 대통령과 이 부회장이 여러 차례 단독 면담을 하며 이러한 거래를 주도했다는게 특검의 판단이다. 박 대통령은 2014년 9월 15일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 후 이 부회장을 따로 불러 승
빅토리아 베컴, “가슴성형 하지말것” 조언...'후회'
Jan 11, 2017
빅토리아 베컴(43)이 가슴성형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데이비드 베컴(42)의 부인 빅토리아는 편지 <열여덟 시절의 나에게>를 통해 가슴 성형수술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그는 “유방에 칼대지 말길 조언한다”며 이같이 썼다. (헤럴드db)이어 “과거에 난 내 가슴이 싫었는데 이는 어리석은 생각이었다”고 밝혔다.(khnews@heraldcorp.com)
[Newsmaker] Obama bids farewell in nostalgic last speech
World News
Jan 11, 2017
President Barack Obama bid farewell to the nation Tuesday in an emotional speech that sought to comfort a country on edge over rapid economic changes, persistent security threats and the election of Donald Trump.Forceful at times and tearful at others, Obama's valedictory speech in his hometown of Chicago was a public meditation on the many trials the U.S. faces as Obama takes his exit. For the challenges that are new, Obama offered his vision for how to surmount them, and for the persistent pro
최순실 ‘내가 발설하지 않는 이유’...“그들 명예 존중하기에”
한국어판
Jan 11, 2017
최순실씨의 변호인은 11일 최씨가 ‘박근혜게이트’ 관련자들의 ‘명예’에 누를 끼칠까 염려해 말을 아낀다고 밝혔다. 검찰에서는 진술했던 최씨가 특검소환에는 응하지 않겠다는 의중을 내비친 것이다. 최순실과 박근혜 대통령 (헤럴드db)최씨 변호인은 “특검에 출석하지 않을 사유가 있다”며 “관계자들의 명예를 생각해서 얘기 안하는것”이라고 말했다.검찰 진술조서에 대해서는 “(담당)검사의 질책성 훈계에 따른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검사가 자백을 강요해 (최씨가 말한 것일뿐)”이라고 말했다.최씨는 이날 서울중앙지검에서 열린 2차공판에 출석했다. 그는 법정에서 거론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khnews@heraldcorp.com)
외국인 취업자 1백만...내국인 실업자도 1백만
Jan 11, 2017
지난해 국내 실업자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통계청은 11일 실업자수가 101만2천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3만6천명 증가한 수치다. (헤럴드db)한편 국내 외국인 취업자 또한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통계청의 <2016년 외국인 고용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경제활동인구는 전년대비 1만9천명 증가했다. 지난해 5월 기준이다.이 역시 관련 통계작성이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작년말 현재 11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추정된다.(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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